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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한국중부발전·대천여객자동차, 탄소배출 저감 힘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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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한국중부발전·대천여객자동차, 탄소배출 저감 힘모은다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4.05.27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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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교통 인프라 확대 협약
[보령시 제공]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가 한국중부발전(주), 대천여객자동차(주)와 손잡고 대중교통 분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지속 가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이병덕 대천여객자동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버스 도입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통한 저탄소 교통 인프라 확대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각 기관과 함께 친환경 버스 도입으로 대중교통 분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로 탄소 중립도시 실현에 기여하고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대천여객자동차에 친환경 버스 도입을 지원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고 나아가 배출권 구매 대금 일부를 활용해 공유자전거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한국중부발전은 대천여객자동차와 함께 전기버스 도입과 연계한 환경부 감축 사업 승인을 추진하고 사업등록, 감축량 모니터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노후 경유 버스를 친환경 버스로 교체할 시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으며 공유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대를 통한 환경개선 및 시민 교통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친환경적 발전을 도모하고 서로 협력해 에너지 그린 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전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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