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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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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 강화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24.05.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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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사 전경.
화성시청사 전경.

경기 화성시는 100만 특례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4건의 공공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사업에 참여하는 등 데이터 기반 행정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54종을 신규 개방하고 데이터 공유 플랫폼 ‘데이터 로’를 운영, 인구 및 매출분석, 전입전출, 카드 매출 시각화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 100만 인구 도달 시점 예측, 방역 민원 데이터 시각화, 대중교통 데이터 분석, 지역 화폐 효과 분석 등 다양한 자체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 도시 환경 분석, 신규 아파트 돌봄 수요 예측, 교통 데이터 분석, 침수 피해 위험 지역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이터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직원 대상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역량 진단과 맞춤형 역량 강화 계획 수립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AI 행정 활용 성과와 관련, 전국 지자체 최초로 ChatGPT 활용 연구 TF팀을 운영, 생성형 AI의 행정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챗봇과 민원 상담 AI 어시스턴트를 구축하는 등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데이터 활용 능력은 100만 특례시 화성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정안전부 데이터기반 행정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데이터 활용 분야에서 선도적인 도시로 발돋움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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