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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우산일반산업단지 시설 개선 청신호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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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우산일반산업단지 시설 개선 청신호 켜졌다
  • 원주/김종수기자
  • 승인 2024.05.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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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산단환경조성사업 공모 선정
국비 20억 확보... 아름다운거리조성
[원주시 제공]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4년 산단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우산일반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노후 산업단지 내 주요 거리 또는 공원ㆍ녹지, 공공용지 등 근로환경 개선 및 청년 친화 생활 인프라 기능을 높이기 위한 국비 20억 원을 3년에 걸쳐 지원받게 된다.

조성된 지 54년이 지난 ‘우산일반산업단지’는 1960년 식량난 해결을 위해 국내 최초 라면을 출시한 삼양식품을 포함 27개 기업 1,7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우산일반산업단지는 오래된 공장 및 도로·공원 등 기반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해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매력적인 가로환경조성을 위한 ‘아름답길’, 스마트 편의시설을 도입해 야간 이용객을 위한 ‘편리하길’, 기업과 주민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를 위한 ‘함께하길’이라는 3대 목표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특화로 조성, 스마트 안전 시설물 설치, 우산 스토리 경관 조성, 우산 활력 공간 조성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원강수 시장은 “장기적으로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및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의 추가 공모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환경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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