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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광주 AI 사업의 현재와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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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광주 AI 사업의 현재와 미래' 논의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4.05.28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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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번째 월요대화
인공지능 사업 정책 방향 논의
“장점 살리고 부족한점 보완…명실상부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전날 동구에 위치한 인공지능사관학교 AI카페에서 '광주 인공지능 사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월요대화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월요대화는 시가 인공지능 사업 2단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화에는 광주 인공지능 사업과 관련된 기업 대표, 직장인, 학생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에 필요한 것과 자신의 목표 등을 공유하고 애로사항과 바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공지능 기업들은 광주에서 필요한 것으로 인공지능 관련 기업 간 교류, 팀장급 개발 인력 등을 꼽았으며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졸업생은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에 필요한 것으로 '교류와 교통'을 꼽았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 제공]

해외고객과의 미팅 등 국제공항 활성화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중요한 고객 미팅은 실제로 만나야 하는데, 광주·전남에 직항이 없어 애로사항을 겪는다는 것이다.

광주 기업 AI캠퍼스에서 근무 중인 연구원은 인공지능 교육 고도화의 목표를, 조선대 학생은 인공지능 관련 경진대회 등 기회 다양화를 주장했으며, 인공지능사관학교 5기 교육생은 국가AI데이터센터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광주에 있다는 것은 광주의 큰 강점이자 기회이지만 데이터센터만으로는 인공지능 산업을 키울 수 없다"며 "월요대화를 통해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답을 찾고,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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