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읍・도척면서 똑버스 9대 운행…내달 초월읍・퇴촌면 확대
![경기교통공사는 28일 광주시 도척면 상림3리 마을회관에서 ‘광주 똑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경기교통공사 제공]](/news/photo/202405/1042198_738215_5442.jpg)
경기교통공사는 28일 광주시 도척면 상림3리 마을회관에서 ‘광주 똑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주임록 시의회 의장,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및 축사, 승무사원 격려, 똑버스 시승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 똑버스는 28일부터 일주일간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내달 4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운행지역은 곤지암읍 5대, 퇴촌면 4대이며 매일 오전 6시부터 22시 30분까지(호출마감 22시) 운행한다.
이용방법은 ‘똑타’ 앱을 통해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고 호출하면 인근 정류장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450원으로 교통카드 태깅 시 수도권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되며 내달께 초월읍과 퇴촌면에도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똑버스는 광주까지 포함해 도내 13개 시·군에 총 158대를 운행하고 있다. 운행지역에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 점차 시민의 이동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똑버스를 통해 마을회관, 보건진료소 등 지역 거점 연계를 통해 광주시민의 이동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교통공사는 스마트 교통서비스의 선두 주자로 더 많은 도민분께서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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