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만 5천여 명 방문객 찾는 대표 휴양지
![하동군은 최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구재봉 자연휴양림’에서의 힐링 여행을 운영한다. [하동군 제공]](/news/photo/202405/1042202_738220_036.jpg)
경남 하동군은 최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구재봉 자연휴양림’에서의 힐링 여행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연간 2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 휴양지로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 다양한 산림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2008년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역 지정 고시 승인을 받고 2012년 착공, 2016년 5월 개장 후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사랑받고 있다.
숙박시설로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숲속의 집, 트리하우스, 야영 데크 및 숲속 휴양관 등이 있다.
또한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에코 어드벤쳐, 모노레일, 목재 문화 체험관 등 체험시설과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휴양림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구재봉 생태숲에는 수십 년 전 중서마을 주민들이 식재한 자연 상태의 야생 녹차밭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구재봉 자연휴양림의 운영부실에 대해 보도된 바 있다. 휴양림이 조성된 지 10년을 훌쩍 넘어 일부 시설이 노후 된 것은 사실이나 산림부서에서는 이미 휴양림 종합계획을 마련했으며 신규 투자보다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보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