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공]](/news/photo/202405/1042443_738492_1553.jpg)
충남 보령시는 30일~31일까지 대천항에서 '바다를 부탁해' 환경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천항수산시장 상인회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회장 정월태, 단장 김재민) 주관으로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장에서도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바다의 날을 맞아 치어 방류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어촌계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린이들에게 시장에 대한 친밀감 형성과 소비경제 인식을 향상 시키고자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치어 방류행사, 친환경 에코백 그림 그리기 체험, 직접 꾸민 에코백을 들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월태 상인회장은 "보령시 바다와 대천항의 미래를 이끌 어린아이들이 행사에 함께함으로써 바다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소비경제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해양환경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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