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투입 둘레길·휴게 쉼터 등 설치
6월 공사 착수 2025년 7월 완공 목표
6월 공사 착수 2025년 7월 완공 목표
![서산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감도. [서산시 제공]](/news/photo/202405/1042498_738556_431.jpg)
충남 서산시가 인지면 풍전저수지를 시민을 위한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풍전저수지 주변에 약 5.3㎞ 규모의 둘레길, 휴게 쉼터 6개소, 연결목교 4개소, 기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시는 2022년 11월 사업을 위해 도비 10억 원을 확보,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를 마쳤으며 지난해 10월 사업 대상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4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6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서 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호 시 건설도시국장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편히 휴식하고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