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중구사랑상품권’ 내달 3일 43억 원 규모 발행
상태바
‘중구사랑상품권’ 내달 3일 43억 원 규모 발행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5.30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서 구매‧사용 가능
서울 중구사랑상품권 발행 안내 포스터 [중게 제공]
서울 중구사랑상품권 발행 안내 포스터 [중게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주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내달 3일 오전 10시 43억원 규모의 중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50만원을 구매하면 2만5천 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상품권을 구매하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일단 사용을 했다면 구입액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만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금액만큼 돌려받는다.

중구사랑상품권을 구매하거나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앱은 서울페이플러스다. 현금뿐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기존 신한카드뿐만 아니라 하나, 삼성, 국민, 현대 등 9종의 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바뀌었다. 결제취소 즉시 금액이 복원되고 광역, 자치구 상품권 합산결제도 가능하다.

구입한 상품권은 중구 내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의 결제수수료가 0%로 소상공인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

구 관계자는 “상품권 발행일 전에 미리 서울페이플러스 회원가입과 구매수단 등록을 마쳐 두면 발행 당일에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