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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한-일 학생 교류활동으로 세계시민에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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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한-일 학생 교류활동으로 세계시민에 한걸음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5.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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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 인문학 기행’ 일본 현지 학생들과 뜻깊은 만남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최근 이틀에 걸쳐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의 일환으로 일본 타마나고등학교, 백두학원 건국학교와 협력하여 한-일 학생 교류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무교육원 주관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은 역사(1단)·문화(2단)·생태(3단)를 주제로 일본의 연관 지역과 명소를 탐방해 학생들에게 역사의식과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생태 감수성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심어주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30명의 생태기행단(3단) 학생들이 일본 구마모토현의 타마나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양국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 발표하기 ▲문화공연 ▲작은 선물 교환식 ▲한-일 조별 대화시간 ▲사진촬영 순서로 교류활동을 진행해 배움과 성장, 감동이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60명의 역사·문화기행단(1, 2단) 학생들과 오사카의 백두학원 건국학교 학생들의 만남에서 건국학교 전통예술부 동아리 공연을 관람하고, 한-일 학생 문화 공연과 관심사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한-일 학생 교류활동은 기행단 학생들의 제안으로 시작돼 일본 학교 측에서 취지를 공감하고 교류활동에 수락하여 추진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국의 뿌리를 가진 재일동포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활동은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발돋움하는 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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