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온누리약국 지정…새벽 1시까지
![동두천시가 다음달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두천시 제공]](/news/photo/202405/1042929_739061_1537.jpg)
경기 동두천시가 다음달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공공심야약국이 ▲심야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 ▲자가진단에 의한 의약품 오남용방지 ▲전문약사에 의한 안전한 복약지도 ▲경증환자의 불필요 응급실 이용 최소화 등 지역 공공의료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 지정한 공공심야약국은 유명온누리약국으로 다음달 1일부터 자체 운영시간을 포함해 매일 새벽 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공공심야약국 지정·운영이 지역의 의료공백을 일부나마 채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누구나 심야시간대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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