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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2024년 화성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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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2024년 화성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24.05.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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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노사민정 간 사회적 대화기구인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30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제1회 본협의회를 열고, 화성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 노사민정 간 사회적 대화기구인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30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제1회 본협의회를 열고, 화성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 노사민정 간 사회적 대화기구인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30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제1회 본협의회를 열고, 화성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화성시 노사민정 관련 주체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화성상공회의소 등 노사 대표단체와 관내 민간기업 대표, 화성시·화성시의회·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협의회 위원장인 정명근 시장과 남상윤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의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선언문의 주 의제를 ‘100만 시민이 함께 잘사는 상생 희망 도시, 화성시’로 설정했다.

또 협의체는 산업과 고용 현장에서 ‘차별·격차·사고’가 개선될 수 있도록 ‘3 Zero(차별·격차·사고) 운동’을 본격화하고, ‘노동시장 2중 구조 완화’와 ‘산업재해 예방 강화’ 등 고용·노동 분야 선진화의 수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공동선언에 부합하는 세부 실행과제 설정 및 이행점검, 성과공유에 대해 노사민정 주체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난해 실시한 표본기업 노동실태 조사와 상주 노무사가 운영하는 마을노무사 제도를 활용해 고용·노동 현장에서의 상생 정책 방향을 세밀히 설정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시민 사회와 산업 고용 분야에서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실효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모든 과정에서 노사민정 모두의 지혜가 모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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