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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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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공모사업 선정
  • 안성/ 유완수기자
  • 승인 2024.05.30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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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사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시청사 전경. [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는 경기도 주관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로부터 설치비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해당 사업은 112 신고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초기 상담 및 복지자원, 지원 기관 연계, 의료지원, 법률상담 제공 등 피해자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안성시와 안성경찰서 등이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가 112로 신고하면 경찰의 초기 대응 이후 공동대응팀이 전화 모니터링, 필요시 가정 방문, 변호사 상담 지원, 복지 서비스 및 지원 기관 연계 등을 하게 된다.

시 공동대응팀은 전문상담사와 안성경찰서 학대 예방경찰관 등으로 구성되며, 옥산동에 신축 중인 안성시 가족센터 4층에 설치되어 내년 3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으로 피해자에게 체계적인 대응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내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시군은 부천시, 하남시, 김포시, 안산시, 파주시, 화성시, 과천시, 오산시 등 총 8곳이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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