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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31일 ‘장애인 건강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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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31일 ‘장애인 건강한마당’ 개최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5.31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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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12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 일대서 진행
31일 오전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 ‘장애인 건강한마당’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건강체험을 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31일 오전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 ‘장애인 건강한마당’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건강체험을 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31일 오전 9시~12시까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 일대에서 ‘장애인 건강한마당’을 개최했다.

‘함께 나누며 늘 곁에 있는 우리’를 주제로 진행된 오늘 행사는 장애인들의 재활, 검진을 비롯한 분야별 건강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행사다.

행사장은 크게 ▲건강체험마당 ▲힐링마당 ▲보조기기 체험 및 홍보마당으로 나누어 각각의 테마에 맞춰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31일 오전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 ‘장애인 건강한마당’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검진 등 건강체험을 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31일 오전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 ‘장애인 건강한마당’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검진 등 건강체험을 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특히 ‘보조기기 체험 및 홍보마당’에서는 복약 알림, 실시간 날씨안내 등 AI 기반 의사소통 기능을 가진 ‘로봇보조기기’, 수동과 전동기능을 겸하는 ‘수전동휠체어’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기성복 착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의류선택권을 보장하는 의류리폼사업을 비롯해 평소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장애인 건강관리사업 및 정보들도 제공했다.

한편 2024년 기준 노원구 등록장애인 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2번째로 많은 2만 6천375명이다. 구는 지역 구성원인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체계를 강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 없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무장애숲길 조성을 비롯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친화 미용실 ‘헤어카페 더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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