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명 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터"
경기 여주시는 여주한글5일장과 여주세종5일장 일대의 전선 지중화, 주차장 확보, 노면 재포장 등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새단장 기념식과 상인회 5일장이 표기된 통일된 천막으로 일괄 교체 및 판매자의 통일된 앞치마를 지급했다.
기념식에 이어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는 5개 상인회 및 여주시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친절한 여주5일장’을 만들기 위한 판매자 및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친철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주 5일장은 1982년도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경기권에서는 성남 모란시장 다음으로 큰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40여년 이상 지역 주민들의 삶과 일상을 같이 하는 과정에서, 시는 급변하는 소비자 구매 성향 및 상권의 변화 맞는 체계적인 육성 차원에서 지난해 6월 조례 개정을 통해 여주 5일장을 ‘여주한글5일장’과 ‘여주세종5일장’을 정기시장으로 등록 및 관리를 한다.
정기시장 등록 합법화 후 시는 관내 4개 정기시장에 대한 사용허가증을 배부와 세종5일장 구역 노점상 매대 정비, 사업자등록을 통한 여주사랑카드 가맹점 등록 및 신용카드사용 확대, 보행구간 포장 정비사업 등을 지원해 쾌적하고 질서있는 다시 찾고 싶은 여주 5일장 분위기 조성에 적극나섰다.
정병관 의장은 “여주 5일장이 전국의 손님을 맞이하는 새로운 출발과 도약의 기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주민 편익 등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앞으로도 여주5일장이 활성화되어 전국에서 유명한 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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