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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프리미엄빌리지’ 상생형 쇼핑타운 재탄생…업계선도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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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프리미엄빌리지’ 상생형 쇼핑타운 재탄생…업계선도 이목 집중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4.06.02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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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국내 최초 지속가능한 운영지원형 상생모델 출발
여주375아울렛과 상생협업 통한 지역 사회 동반성장도 견인
여주프리미엄빌리지 그랜드 오픈 내빈 테이프 컷팅.
여주프리미엄빌리지 그랜드 오픈 내빈 테이프 컷팅.

‘신세계사이먼’과 ‘여주375아울렛’이 협업해 재탄생한 ‘여주프리미엄빌리지’가 첫발을 내딛는 그랜드 오픈식을 최근 개최했다.

이날 전체 개장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시의회 정병관 의장, 여주375아울렛상인회 이재권 회장,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등 많은 내외빈 등이 참석해 동종 업계의 대기업과 지역 상인 조합간의 오랜 기간 소통과 협의를 거쳐 국내 1호 상생형 쇼핑타운으로 재탄생하는 상징적 의미에 걸맞는 정부와 지자체 등 관심을 보였다.

새롭게 단장한 여주프리미엄빌리지 상점가.
새롭게 단장한 여주프리미엄빌리지 상점가.

‘여주프리미엄빌리지’의 재탄생은 신세계사이먼과 여주375아울렛이 7년이라는 소통과 대화의 결실이다. 소통의 바탕에는 수도권 지역에 대규모 신규 쇼핑몰의 잇달은 개점에 따른 쇼핑객의 분산 및 비즈니스의 치열한 경쟁과 코로나19, 온라인 시장의 확산 등 쇼핑문화의 급변에 여주375아울렛 운영에도 상당한 타격을 받자 여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7년이라는 기간 동안 서로 소통의 끈을 놓지 않고 맺어졌기 때문이다.

새롭게 단장한 여주프리미엄빌리지 상점가.
새롭게 단장한 여주프리미엄빌리지 상점가.

기존의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과 동반해 국내외 쇼핑문화를 선도할 여주프리미엄 빌리지는 총 매장 면적 2만6,400㎡(8천여평) 규모로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신규 디자인과 색감 등을 적용한 젊은 감각의 상점가로 영캐주얼, 스포츠, 뷰티 장르 등 12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럭셔리한 브랜드 중심의 기존 ‘여주프리미엄아울렛’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여주프리미엄빌리지가 추구하는 운영지원형 상생 경영방식은 신세계사이먼이 설계, 브랜드 유치, 마켓팅, 점포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인을 투입해 운영 경험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실제 신세계사이먼의 관계자는 375아울렛 조합과 운영과 관련된 활동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2022년에는 각부서별 T/F 조직을 신설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새롭게 단장한 여주프리미엄빌리지 상점가.
새롭게 단장한 여주프리미엄빌리지 상점가.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여주프리미엄빌리지의 개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전문 인력의 파견과 교류를 통해 초기 운영의 안정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업은 계속된다”는 입장과, “여주프리미엄리지의 재탄생 시너지 효과로 여주시가 국내외 쇼핑문화 및 업계를 선도하는 문화 관광의 도시로 거듭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이재권 회장, 김영섭 대표, 오영주 장관. [신세계사이먼 제공]
좌측부터 이재권 회장, 김영섭 대표, 오영주 장관. [신세계사이먼 제공]

이날 기념식 이후 오영주 장관 등 내외빈 및 지역 주민 상점 관계자 등은 공실없는 매장과 전혀 새로운 분위기로 재탄생한 상점가를 둘러보면서 기존의 375아울렛과 대비되는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에 다들 놀라운 재탄생이라는 시각 속에 신세계사이먼과 여주375아울렛상인회의 협업을 높이 평가했다.

여주375아울렛상인회 이재권 회장 기념사.
여주375아울렛상인회 이재권 회장 기념사.

여주375아울렛상인회 이재권 회장은 “대한민국 유통(쇼핑) 역사상 최초로 실현한 대기업 유통사와 중소상인회 간의 상생 쇼핑타운의 탄생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7년전 사업 출발시 주변의 만류와 대내의 무관심과 회의론 속에서도, 당시 처절하고 절박한 상인들의 실정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본인으로 그 누구보다도 잘알고, 그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다는 현실에 개인적인 희생은 뒷전으로 하고 이일에 오롯이 7년이라는 시간을 매진하는 동안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없는 과정을 거쳐 이날을 맞이했다면서 앞으로도 여주프리미엄빌리지 성공적인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사이먼 김영섭 대표이사 인사말.
신세계사이먼 김영섭 대표이사 인사말.

신세계사이먼 김영섭 대표이사는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어려움을 겪었던 여주375아울렛 상인분들과 조합원들의 지난 7년간 헌신과 노력이라는 희생의 밑거름과, 당사 임직원들의 열정과 지원이 함께 어우러져 탄생할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이제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수준 높은 브랜드부터 고객들이 선호하는 콘텐츠까지 갖춘, 한 차원 높은 쇼핑타운으로 도약과 더불어 지역 상권과 동반성장을 이루는 동시에 고용 창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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