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최근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정책토론회인 ‘행복 100세 시대 포천시 고령친화도시 정책’ 정담토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정담토크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주석 지회장,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백남순 병원장, 포천시노인복지관 박근환 관장이 패널로 나섰으며, 각 읍면동 분회장, 노인복지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령친화도시 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담토크에서는 백영현 시장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행복 100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노인복지의 현주소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노인복지정책이라는 내용으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백영현 시장은 “소통을 기반으로 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령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제시해 주신 의견들이 미래의 포천시 노인복지 발전의 영양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어르신이 행복한 100세 시대를 살아가실 수 있도록 어르신의 말씀에 귀기울여 고령친화도시 인증에 걸맞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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