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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관계기관·지역주민 등과 함께 홍수취약지구 지역협의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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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관계기관·지역주민 등과 함께 홍수취약지구 지역협의체 운영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4.06.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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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취약지구 지역협의체 개최모습.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홍수취약지구 지역협의체 개최모습.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금강유역환경청이 금강홍수통제소,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지역주민 등과 함께 홍수기 대비 2024년 홍수취약지구 관리를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협의체는 금강유역 홍수취약지구 지정위원회에서 지정한 218개소의 홍수취약지구에 대해 취약요인 및 관리대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여 숙지함으로써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금강유역환경청은 광역지자체 등 관계기관 중심으로 구성된 총괄 지역협의체와 기초지자체, 주민대표 등 현장 중심의 시・도별 지역협의체로 이원화하여 지역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협의체 운영 총괄, 취약지구 조사 결과 및 관리 대책 안내하는 금강유역환경청, 홍수특보 발령·전파 및 홍수정보 제공하는 금강홍수통제소, 주민 대피계획 수립·안내와 비상 시 주민대피 실시하는 지자체, 댐・저수지 방류계획 및 하류 침수방지 대책 수립·안내하는 수공 등 유관기관, 대피장소 사전 확인 및 비상시 주민 전파하는 주민대표 등이 지역협의체에 참여하는 각 기관별 역할을 진행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총괄 지역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각 지자체를 찾아가며 지역협의체를 통해 주민대피 계획 논의 등 금년 우기철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조희송 청장은 “홍수취약지구의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든 관계기관의 역량을 총집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홍수취약지구 지역협의체를 통해 관계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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