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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가스공사, 동해 석유·매장 가능성에 '산유국' 기대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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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가스공사, 동해 석유·매장 가능성에 '산유국' 기대감 上
  • 제갈은기자
  • 승인 2024.06.03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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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87% 오른 3만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329만 1,881주다. 

이는 이날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공식 발표가 나오면서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2월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소 35억배럴에서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가스 부존 가능성이 높다는 통보를 받은 뒤 5개월에 걸쳐 해외 전문가, 국내 자문단 등의 검증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정부는 매장 예상 자원의 비율을 가스 75%, 석유 25%로 추정하고 있다. 가스는 최소 3억2천만t에서 최대 12억9천만t, 석유는 최소 7억8천만배럴에서 최대 42억2천만배럴이 부존할 것으로 전망한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시추를 해봐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어서 (시추) 과정에서 관계부처, 국회와 협의해 최대한 (정부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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