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관련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16개소에 분산돼 있는 정보시스템을 협치와 융합이 가능한 통합데이터 센터에서 운영함으로써 서버, 저장장치, 네트워크 장비의 효율적 공동 사용과 보안 및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특히 180여 대에 달하는 서버는 클라우드컴퓨팅 기법을 통해서 50대 이하의 규모로 통합해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또 현재 직원들 책상마다 있는 개인용 컴퓨터(PC)를 대체해 하드디스크와 본체가 없는 가상단말기를 도입하고, 행정정보는 클라우드에서 집중 관리해 PC에서 발생되던 개인정보 유출 등의 보안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