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정 1회 특별출연
6년 만에 돌아온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이 4%대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플레이어2' 첫 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5.3%를 기록하며 전편의 인기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주 종영한 '선재 업고 튀어'의 첫 회 시청률(3.1%)보다 높은 수치다.
'플레이어2'는 천재 사기꾼 강하리(송승헌)가 각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플레이어들과 함께 범죄자들이 은닉한 돈을 찾아 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이번 시즌에서는 지난 시즌에서 사망한 차아령(정수정)의 동생 차제이(장규리)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첫 방송에서는 강하리와 플레이어들이 범죄자가 숨겨둔 값비싼 불상을 훔치려다 실패하고 차아령이 범죄집단에 의해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3년 뒤, 이들은 NFT 투자 사기꾼 강도영(태인호)을 타깃으로 삼아 복수를 계획한다.
한편, '플레이어'는 2018년 OCN에서 방송되며 최고 5.8%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송승헌, 이시언, 태원석 등 기존 멤버들이 그대로 출연하며 정수정은 특별출연으로 1회에서 모습을 보였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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