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1인가구 방문 복지서비스 설계 실시
경북 상주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상주시 무양동에 위치한 국민임대아파트 단지인 LH7단지 중장년 1인 가구 복지환경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복지환경 조사는 상주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행복설계사’ 사업으로 실시되며 LH7단지의 중·장년 1인가구(166세대)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방문 상담으로 각 가정의 사회적 고립도, 누락 복지서비스를 파악하고 서비스 지원 욕구 등을 확인해 맞춤형 복지설를 실시한다.
상주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립 위험가구 맞춤형 서비스 연계, 안부 확인 등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급증하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에 처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상주/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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