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논현동에 있는 강소기업 ‘엔담(주)’을 현장 방문해 기업 관계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제조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들으며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지원 방안논의와 함께 일자리 협약을 추진했다.

2009년 설립된 엔담㈜은 인천지역 내 버스 승강장 제작 및 설치사업과 함께 실내 인테리어, 조경, 도장업을 하고 있다.

특히 인천을 넘어 국내 모든 지역으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펜스·차양·안내판·공원시설물 제조 및 설치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 별도의 연구개발 전담부서 설치와 스마트 공장 구축, 사회적 기업 및 벤처기업 인증 등 앞으로 더 기대되는 인천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구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운영, 바이오‧소부장 시제품 제작 지원, 산업재산권 출연 지원, 통·번역 수수료 지원, 해외시장개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기술혁신을 비롯 기업들의 노력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장에 나오는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기업 하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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