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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노원·도봉구의회, ‘서울 동북권 문화포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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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노원·도봉구의회, ‘서울 동북권 문화포럼’ 설립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6.05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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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치구 젊은 의원들, 강북구의회에서 합동회의 개최
‘동북권 문화포럼’ 설립...문화축제행사 민원해결방안 논의
민원해결 방안논의를 위해 합동회의를 개최한 청년의원들. 사진 왼쪽부터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노원구의회 김기범 의원. [강북구의회 제공]
민원해결 방안논의를 위해 합동회의를 개최한 청년의원들. 사진 왼쪽부터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노원구의회 김기범 의원. [강북구의회 제공]

서울 강북·노원·도봉구의회의 젊은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노원구의회 김기범 의원,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은 최근 강북구의회에서 ‘동북권 문화포럼’ 설립과 행사소음 민원해결 방안논의를 위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우이천, 중랑천변 등 자치구 경계 인근에서 진행되는 문화축제 개최 시 발생하는 소음과 주민불편에 대한 민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의원은 회의를 통해 앞으로 동북 3구에서 행사장 내 사운드박스를 행사주관 자치구 방향으로 설치해 타구 민원을 완화하고, 인접주거단지 및 타 자치구까지 행사일정을 공유해 축제를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 의회차원에서의 적극 협력을 다짐했다.

또 인접 자치구들의 축제현안들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위해 ‘서울 동북권 문화포럼’을 설립했으며, 서울 동북권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협력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초립 의원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사 개최도 중요하지만 행사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며 “주민들을 위한 축제와 행사가 오히려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김기범·이호석 의원님과 소음저감 대책부터 행사불편 민원을 줄이는 다양한 협력방안들에 대해서 논의했고, 동북권 문화포럼을 통해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서울 동북권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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