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 주가가 3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3.23% 오른 1,448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억 1,518만 4,928주다.
이는 동해 석유·가스전 개발 기대감에 동양철관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추산성 미지수에 동해석유 관련주의 급등세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변용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해당 유전이 실제로 상업화되기까지는 7~1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경제성 평가 등에서 좌초될 가능성도 있다”며 “장기적 관점이 요구되는 유전개발의 특성상 이로 인한 과도한 주가 급등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양철관은 국내 상업용 상수도 수도관을 공급하고 있는 강관업체로 1990년대에 들어 가스와 석유 수송용 강관을 제조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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