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송재천)는 전날 상임위 소관 주요시설 3곳 현장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287회 정례회 기간인 오는 13~21일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사업 현장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 파악,대책 마련 등 내실있는 감사를 벌이기 위한 것이다.
행정보건위 송재천 위원장과 소재권 위원은 먼저 현재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금호여중 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이 제기한 공사 현장 소음 및 분진 발생 민원과 관련, 관계자들과 현장설명 및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이어 직영으로 전환해 지난달 8일 재개관한 동화동 의류패션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 내부를 면밀히 살피며 재단기 등 실제 이용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앞으로도 중구 의류패션산업을 발전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보건위는 마지막으로 충무아트센터 1층 전시관을 방문해 이용자 시선으로 전시관을 꼼꼼히 살피고 관람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위해 전시관 환경관리와 전시 주제 선정 등에 세심한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곳은 지난 4월 ‘갤러리 신당’으로 새롭게 단장해 개관했으며 총 300평 규모로 확장돼 이전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 돼 있다.
송재천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주민분들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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