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6% 오른 20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72만 4,837주다.
SK하이닉스가 이날 미국 엔비디아 주가 강세의 영향으로 '20만닉스'에 복귀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3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종가 20만 원대를 기록했다. 52주 최고가는 지난달 29일 장 초반 기록한 21만 원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5.16% 급등하며 시가총액 3조 달러에 진입한 영향이 뒤늦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국내 증시는 현충일로 휴장했다.
엔비디아는 간밤 1.18% 하락 전환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으며 시총 순위에서도 하루 만에 애플(2조9천820억 달러)에 2위 자리를 내줬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하고 있어 대표적인 엔비디아 수혜주로 꼽힌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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