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안전 취약지를 대상으로 ‘2024년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안전 취약지에 방범용 CCTV를 새롭게 설치하기로 했다.

군은 협의 결과에 따라 오는 9월까지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읍면 안전 취약지 35개소에 방범용 CCTV 81대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할 방범용 CCTV는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고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빈틈없는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총 623대의 통합 CCTV를 24시간 범죄예방 및 군민의 안전을 위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함명준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취약지역을 발굴하고,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할 수 있는 예산 확보를 위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고성/윤택훈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