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제공]](/news/photo/202406/1045294_741759_2436.jpg)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지역 관광 관련 기업들의 판로개척지원을 위해 ‘2024 인천 관광기업 상품 체험전’ 기업 20곳을 모집했다.
‘앙금 가득 품은 나만의 월병만들기’로 중국어마을·한중도서관(대표 조경순)이 선정돼 체험단이 참여 기업의 관광상품을 체험한 뒤 SNS 리뷰를 올리는 ‘바이럴 마케팅’을 하는 방식으로, 지난 6일 중구 신포로 중국어마을에서 34명의 체험단들이 막을 올렸다.
![[인천관광공사 제공]](/news/photo/202406/1045294_741760_253.jpg)
체험단은 서울 서초구다문화어울림 자조모임의 가족 회원들로 평소 기회가 되면 차이나타운에서 할 수 있는 체험을 검색하며, 중국어마을의 여러 문화체험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중 리뷰 활동을 적극적으로 잘할 수 있는 가족 위주로 모집에 나섰다.
실제로 콩으로 만든 달콤한 앙금에 특별 숙성된 월병 반죽에 감싸서 월병 틀에 찍어내면 달을 의미하는 원(圆), 복(福)자가 찍혀지기도 하고, 요즘 핫한 관심을 받고 있는 판다, 하트 모양 등 갖가지의 문양들이 새겨지고 오븐에 구워 복주머니 선물 포장을 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news/photo/202406/1045294_741762_2526.jpg)
흥미와 즐거움을 배가하는 중국의상 체험을 서로 사진에 적절한 치장을 해주기도 하고, 중국전통결혼식 장면을 연상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조경순 중국어마을 대표는 “특히 차이나타운 내 중국식 정원인 한중원에서의 ‘인증샷’은 체험단들의 케미를 올리는 ‘최고’였다”며 “치파오 사진을 담아내는 풍경은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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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연 서초다문화어울림 자조모임단 회장은 “기회가 된다면 1박2일의 일정으로 다시 한번 중구 개항장과 동화마을, 월미도 여행을 계획해 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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