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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장도공원, '예술로 치유되는 섬'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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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장도공원, '예술로 치유되는 섬'으로 재탄생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4.06.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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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에 위치한 장도공원이 ‘예술로 치유되는 섬’으로 화려하게 재탄생 했다. [여수시 제공]
여수 웅천에 위치한 장도공원이 ‘예술로 치유되는 섬’으로 화려하게 재탄생 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 웅천에 위치한 장도공원이 ‘예술로 치유되는 섬’으로 화려하게 재탄생 했다.

여수시는 GS칼텍스 예울마루 앞 웅천 장도 공원 내 9만 2865㎡ 부지에 49억원 들여 '예술의 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예술의 숲’은 지난 2021년부터 국도비 22억 원을 포함 49억 원이 투입돼 3년에 걸쳐 조성됐다. 다도해정원, 난대숲 복원, 하프정원 등의 테마정원을 비롯해 해안데크로 등 산책로, 쉼터, 야외무대까지 갖췄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 전남도와 GS칼텍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조경문화예술환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공원계획을 수립했다.

장도 공원 입구에 준공된 인공암 야외무대는 다양한 분야의 공연장으로 활용돼 지역민과 관광객에 자연과 어우러진 이색적인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시장은 "장도의 지리적인 특색을 잘 살린 아름다운 예술의 숲 조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마이스 시설인 장도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남해안권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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