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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2024 WURI 랭킹 ‘세계 13위’...국내 대학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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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2024 WURI 랭킹 ‘세계 13위’...국내 대학 중 1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6.10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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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가 2024 WURI 랭킹에서 ‘세계 13위’를 차지했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가 2024 WURI 랭킹에서 ‘세계 13위’를 차지했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가 2024 WURI 랭킹에서 ‘세계 13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WURI(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랭킹’은 전 세계 대학의 혁신성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권위 있는 평가로 인천대는 지난해보다 5계단 상승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국제경쟁력연구원은 지난 7일 저녁(한국시간) 2024 WURI 랭킹 결과를 발표했다. WURI 랭킹은 13개 부문별로 50위까지 세계 대학의 우수 혁신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토대로 100위까지의 세계 대학 종합순위를 정한다. 이번 올해 평가에서 1위는 미국 미네르바대학이 차지했으며 애리조나주립대와 MIT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올해 WURI 랭킹에는 전 세계 1072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평가는 A1. 학생지원 및 연계를 비롯 A2. 학생교류 및 개방성, A3. 산업적용, A4. 기업가정신, A5. 위기관리, A6. 사회적 책임, A7. 생성형 AI 적용, A8. 국제 회복 지원, B1. 혁신 리더십, B2. 혁신 재정지원, B3. 혁신 인프라.기술, B4. 혁신 상징(홍보), B5. 혁신 문화·가치 등 13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다.

본교는 13개 부문 중 산업적용에서 세계 9위, 위기관리는 10위, 학생 교류 및 개방성 15위, 4차 산업혁명 13위 등으로 각각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박종태 총장은 “본교는 교육과 연구에서 혁신의 최전선에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인천대는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장하고 학문 간 장벽을 허무는 융합전공 정책을 도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전공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대학 중에서는 인천대(13위)를 시작으로 서울대(16위), 한국외대(27위), 한밭대(64위), 충북대(68위), 청운대(77위), 아주대(85위), 서울예술대(88위) 등이 100위 안에 포함됐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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