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용단 천안 발대식. [천안문화재단 제공]](/news/photo/202406/1045619_742110_5034.jpg)
충남 천안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2024 꿈의 무용단 천안’ 성장 거점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 꿈의 무용단 천안’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용 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으로 재단은 올해 2년 차 사업을 시작했다.
두 차례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37명의 교육생을 확정했으며 최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은 사업 소개 및 프로그램 안내, 강사진 축하 공연, 활동지 작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천안시립무용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오는 11일 1차 수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한국무용,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춤과 무용 수업을 30여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춤이 작품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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