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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인력난 해소·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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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인력난 해소·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6.10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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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박람회 개최···구직자‧구인기업 호응
구직자 470명 중 96명 채용·최종면접 대기
2024년 남동구 채용박람회’. [남동구 제공] 
2024년 남동구 채용박람회’.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는 최근 고용시장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남동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구인기업 40개소, 구직자 4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중 297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봤고 96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거나 추후 최종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행사에는 근로자 수 3천 명 이상인 기업(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외) 4곳과 100명 이상인 기업 9곳이 참가해 구직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2024년 남동구 채용박람회’. [남동구 제공] 
2024년 남동구 채용박람회’. [남동구 제공] 

실제로 채용 분야 또한 반도체․제조․생산 부문, 공항 일자리, 물류, 사무, 경호, 보건·사회복지 등의 다양한 직종이 마련돼 구직자가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 내내 구직을 준비하는 청년층의 면접 및 부대행사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반도체 생산업체 부스에는 28명이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면접이 이뤄졌다. 

이어 부대행사로 ▲AI 모의 면접 체험관 ▲입사 지원서류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임대차 법률상담 ▲면접 이미지메이킹 ▲MBTI 직무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구 제공] 

박종효 구청장은 “구인·구직 연결을 통해 지역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채용박람회 행사에 구직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향후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정책으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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