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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국가유공자·유가족 직원 특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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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국가유공자·유가족 직원 특별휴가
  • 박창복기자
  • 승인 2024.06.11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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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문화 확산
‘반공순국용사 위령제’에서 분향하고 있는 최호권 구청장. [영등포구 제공]
‘반공순국용사 위령제’에서 분향하고 있는 최호권 구청장.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인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반공순국용사 위령제’를 구 행사로 격상했다.

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국립 현충원에 다녀올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특별휴가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인 직원은 현충일과 연계하거나 6월 중 하루를 선택해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특별휴가 부여는 민선8기 들어 처음으로 시행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 평소 ‘국가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강조한 최호권 구청장의 신념이 담긴 것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 5일 신길동에 위치한 ‘반공순국용사 위령탑’에서 최호권 구청장, 안보‧보훈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 주관으로 ‘반공순국용사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토방위 임무수행 중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훈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애국정신을 고취하고자 위령제를 구 차원의 행사로 격상한 것이다.

앞으로도 구는 반공순국용사 위령제를 계속 주관하여 위령 행사의 격을 높이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38만여 명 구민들과 함께 기억하겠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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