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 전경 [청주시 제공]](/news/photo/202406/1045921_742436_5031.jpg)
야생동물 건강검진 과정을 볼 수 있는 ‘야생동물 보전센터’가 국내 최초로 청주에 생긴다.
충북 청주시는 청주동물원 내에 ‘야생동물 보전센터’를 연면적 약 192㎡ 규모의 1층 건축물로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비는 7억4300만 원이 투입되며 이달 중 공사에 들어기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 보전센터는 야생동물의 외과 수술과 건강검진이 진행되며 관람창을 통해 야생동물 건강검진 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보전센터는 생식세포 냉동동결설비를 구축해 멸종위기종 보전과 복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원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그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명존중 정신 또한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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