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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국내 최초 야생동물 건강검진 보전센터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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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국내 최초 야생동물 건강검진 보전센터 생긴다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24.06.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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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 전경 [청주시 제공]
청주동물원 전경 [청주시 제공]

야생동물 건강검진 과정을 볼 수 있는 ‘야생동물 보전센터’가 국내 최초로 청주에 생긴다.

충북 청주시는 청주동물원 내에 ‘야생동물 보전센터’를 연면적 약 192㎡ 규모의 1층 건축물로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비는 7억4300만 원이 투입되며 이달 중 공사에 들어기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 보전센터는 야생동물의 외과 수술과 건강검진이 진행되며 관람창을 통해 야생동물 건강검진 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보전센터는 생식세포 냉동동결설비를 구축해 멸종위기종 보전과 복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원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그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명존중 정신 또한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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