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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고속화 철도 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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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고속화 철도 유치 총력전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24.06.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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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동해∼강릉 45.8km 기재부 예타 조사 진행
심규언 시장 "동해안 지자체 간 균형발전에 꼭 필요"
동해시청사 전경. [동해시 제공]
동해시청사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가 삼척∼동해∼강릉 고속화 철도 사업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940∼1960년대 개통된 삼척~강릉 구간은 굴곡이 심하고 노후화돼 60km/h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어 현대화 및 고속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1조3천357억 원이 투입해 고속화 철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반영돼 작년 2월부터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삼척시·강릉시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지난해 9월부터 지난 5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대응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고속철도 유치 희망 서명운동, 관련기관 방문 등을 통해 중앙부처를 설득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11일 "이번 고속화 철도 사업은 동해안 지자체 간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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