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3만 5770필지, 건물 626동 대상 공유재산 실태조사 추진
![나주시가 철저한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앞장선다. 나주시청사 전경. [나주시 제공]](/news/photo/202406/1046029_742580_825.jpg)
전남 나주시가 철저한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앞장선다.
시는 오는 9월까지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으로 토지 3만 5770필지, 건물 626동이다.
시는 무단점유(사용) 토지 색출 및 공유재산 관리대장 미등록 토지 발굴 정비에 집중해 가용재산 추가 발굴 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공유재산 관리 시스템을 확립할 방침이다.
먼저 강화된 실태조사를 위한 사전 준비로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각종 지적공부(토지대장·지적도 등)를 대조해 소유권·면적·지목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불일치 사항에 대한 관리대장 정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현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단점유(사용) 확인 시 신속한 변상금 부과 및 대부계약 체결로 공유재산의 효용성을 강화한다.
또한 행정 목적을 상실한 유휴재산을 발굴해 사업 부지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게 활용도를 높여 재산 가치 향상에도 힘쓴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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