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최근 도내 해운물류분야 전문 인재 양성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마련된 ‘2024년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1차)’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입교식은 교육생(30명)과 공사·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목적 및 사업내용 소개, 교육 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청년에게 '더 고른 취업의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8기 김동연 지사의 도정 기본 방향 중 하나로, 해운물류 분야로 진출 및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 청년 및 경기도 소재 대학교 졸업(예정)자에게 해운물류 관련 실무 이론 및 현장 교육, 취업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2023년 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80%의 취업률을 달성한바 있으며 올해에두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해운물류 기초 ▲인코텀즈 ▲선하증권 등 해운물류 관련 기본 및 심화이론 교육 ▲취업설명회 ▲취업선배 멘토링 ▲항만견학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다.
김석구 사장은 "청년에게 ‘더 고른 취업 기회가 넘치고, 더 좋은 변화가 가득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도 내 청년 취업률 제고와 함께 사회적 책임 이행 등 공사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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