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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전략산업특화 상생협력형 공제 신설...17일부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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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전략산업특화 상생협력형 공제 신설...17일부터 모집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4.06.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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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ICT 기업 근로자 대상 기업부담금 일부 추가 지원
[춘천시 제공]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 내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춘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 부담금이 일부 경감된다.

춘천시는 오는 17일부터 춘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 전략산업특화 상생협력형 공제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략산업특화 상생협력형 공제사업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춘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사업의 일환으로 춘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는 매월 기업 15만 원, 근로자 15만 원, 시 20만 원 총 50만 원을 5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3,000만 원과 이자를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춘천 내 중소 및 중견기업 근로자의 목돈 마련과 장기 재직 유도가 목적이다.

시는 춘천의 전략산업의 우수인력을 유입하고 장기 재직 지원을 위해 전략산업특화 상생협력형 공제사업을 마련했다.

전략산업특화 상생협력형 공제는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서 재직중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공제부금 중 기업부담금 일부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략산업특화 상생협력형 공제를 통해 가입하는 근로자는 기업부담금 15만 원 중 12만 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2년간 지원받게 된다.

2년이 지난 뒤에는 춘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와 같이 기업이 15만 원을 부담한다.

모집인원은 바이오, ICT 분야 중소・중견기업 근로자 35명이며 공제 가입 기간은 총 5년이다. 접수는 내일채움공제 누리집에서 하면 되며 신청 시 제출 서류를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춘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는 지역 내 중소 및 중견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고, 근로자에게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라며 “전략산업특화 상생협력형 공제를 통해 춘천시 전략산업 분야의 우수인력 유입과 장기재직 유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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