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 및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31일에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5개원 270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절주를 위한 어린이 뮤지컬 '아빠의 반딧불' 공연을 선보였으며, 지난 5일에는 10개원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위한 '입 냄새 왕 구리 구리' 공연을 선보여 어린이들과 교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또 군의 건강한 금연환경조성과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남녀노소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금연·구강 슬로건 공모전과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를 철원군치과의사회 후원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7일 철원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슬로건 당선자 6명과, 건치 어르신 10명에게 상장 및 철원사랑상품권을 전수했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금연과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금연 실천과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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