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이 오는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2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에 24명,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환경 개선)에 16명으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23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으로, 주민등록 등재기준 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재산가액에서 5,300만 원 기본공제)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특히, 결혼이민자·북한이탈주민·여성가장·취업보호지원대상자·노숙인 등에게는 선발 시 가점이 주어진다.
다만, 1세대 2인 참여자(청년은 1세대 2인 이상 참여 가능), 사업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의 배우자 및 자녀, 최근 3년 중 2년 이상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사람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65세 미만인 경우 주30시간, 65세 이상인 경우 주15시간이며 시급은 10,030원으로 간식비 4,000원와 주휴·월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신청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한 후 오는 31일까지 신분증과 신청 서류를 지참하여 주민등록 주소지 읍․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군은 신청자의 재산상황, 가구소득, 동일유형 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에 따라 종합 심사하여 내년 2월 7일까지 합격 여부를 통지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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