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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공군, 국산항공기 수출국과 협력 강화·운영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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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공군, 국산항공기 수출국과 협력 강화·운영 노하우 공유
  • 사천/ 박종봉기자 
  • 승인 2024.06.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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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K-TCG 및 제7회 SMG 국제회의 개최
[KAI 제공]
[KAI 제공]

공군과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경기도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제13회 K-TCG 및 제7회 SMG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국내 관계자 180여 명과 국산 항공기 수출국인 인도네시아, 페루, 튀르키예, 필리핀, 태국,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 7개국 50여 명이 참석했다.

K-TCG와 SMG 국제회의는 공군과 국산 항공기 운영국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국산 항공기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수출확대에 이바지해 왔다.

공군은 지난 2009년 K-TCG를 발족하고 해외 수출국 및 잠재적인 마케팅 대상국 대상 기술지원과 우수성을 소개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비행 안전 정보를 공유하는 SMG 회의를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회의 첫날에는 K-TCG & SMG 운영현황과 군수지원 전략, 국산기 운영 개선 사례 등이 발표되었으며 운영국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AI는 이·착륙시 안전한 방향 제어가 가능한 T-50 계열 NWS(Nose Wheel Steering) 이중모드 개선 사례, 교육훈련센터 교육과정, 수출기 군수지원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날 각국 대표단은 KAI 사천 본사에서 항공기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국산항공기 운영 현장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KAI CS센터장 이상재 전무는 "운영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국산항공기의 신뢰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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