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 학생 21명이 지난 8일 '일두선비문화제 전국 디카시 공모전'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제공]](/news/photo/202406/1046548_743127_556.jpg)
경남정보대학교는 디지털문예창작과 학생 21명이 지난 8일 경남 함양에서 열린 ‘일두선비문화제 전국 디카시 공모전’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수상했다고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조 5현으로 칭송되는 일두 정여창 선생 탄신을 기념하는 행사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함양 남계서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백운옥씨의 ‘일두의 환(幻)’이란 작품이 대상에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금상과 은상, 동상 및 장려상 등 총 24명의 입상자 중 21명의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재학생들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백운옥 씨는 “평소 관심을 가졌던 분야에서 학업을 시작하면서 큰 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디지털 문학 작가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즐거움을 얻게해 준 대학과 주최측에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는 성인학습자들의 문학 글쓰기 입문을 위해 올해 신설된 학과로 SNS 시대를 맞아 단순히 활자와 지면 중심의 글쓰기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사진 촬영과 편집 기술, 캘리그라피, 일러스트와 같은 삽화 등의 교육을 통해 직접 기획력과 창작력을 갖춘 디지털 작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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