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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공공도서관 8곳서 ‘임산부 책 택배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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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공공도서관 8곳서 ‘임산부 책 택배 서비스’ 시행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6.13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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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대상 최초 방문 1회 인증으로 월 1회 최대 5권까지
은평구 청사 전경
은평구 청사 전경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공공도서관 8곳에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를 대상으로 택배로 책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시행하는 곳은 은평구립도서관, 증산정보도서관, 응암정보도서관, 상림도서관, 은평뉴타운도서관, 구산동 도서관마을,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은뜨락도서관 등 8곳이다.

이용 가능 대상자는 은평구 공공도서관 정회원인 관내 거주 임산부다. 출산 전까지 개월 수에 상관없이 공공도서관 최초 방문 1회 시 임산부 확인서나 산모수첩으로 대상자 인증만 하면 된다.

은평구공공도서관 누리집 내 ‘임산부 택배 서비스’ 검색창에 도서 검색 후 해당 도서의 소장 정보를 확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도서관에 전화해 신청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대출 가능 권수는 최대 5권, 택배는 월 1회 신청할 수 있다. 반납은 상호대차 가능한 공공도서관이나 지하철역 반납기 또는 외부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공공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각 해당 도서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임산부를 위한 책 택배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의 임신 기간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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