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최근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주관으로 3회차 찾아가는 반찬 배달 서비스 ‘식사하셨어요’를 광양112자전거봉사대와 협력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반찬배달 서비스’는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에서 가정방문을 통해 노인·장애인, 은둔형 중장년 1인가구, 중증질환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했다.
광양112자전거봉사대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조리한 반찬을 대상자 가정에 6~7월 두달간 월 1회씩 방문 전달하는 현장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온기 나눔에 나섰다.
광양112자전거봉사대는 그동안 ▲찾아가는 재능봉사 같이×가치 행사 지원 ▲광양읍 취약가구에 행복꾸러미(후원물품)와 밑반찬 배달 ▲김장 나눔 실천 ▲모두愛밥차 배식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야간 순찰 ▲장애없는 광양 만들기 사업 경사로 설치 후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품(현금 112만원, 쌀200kg) 기탁 등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단체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광양112자전거봉사대 성경환 대장은 “앞으로도 광양112자전거봉사대는 이번 봉사에 함께한 주담주담 회원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광양읍 복지 분야의 현장 지원에 소금과 빛처럼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함께 실천해줘서 너무나 든든하다”고 밝혔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읍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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