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4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6만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95만 8,200주다.
이는 이날 사조대림이 냉동김밥 3종을 선보이고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힌 가운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사조대림이 선보인 냉동김밥은 △참치김밥 △유부우엉김밥 △버섯잡채김밥 등 총 3종이다. 한식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레시피를 담았다. 패키지에는 3단 분리 트레이를 적용해 해동해도 갓 만든 것 같은 식감으로 조리할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냉동김밥 수출을 시작한 사조대림은 초도 1차, 초도 2차 물량과 추가발주 물량을 모두 합산해 총 36톤을 출고했다. 이는 김밥 약 15만 5,000줄 이상에 해당하는 분량이며 이후로도 매달 7만 2,000줄 가량을 수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박다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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