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여자컬링팀 '5G'가 2시즌 연속 태극마크를 계속 단다.
대한컬링연맹은 5G는 전날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팀 하'(춘천시청)를 6-5로 꺾고 우승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24-2025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이로써 5G는 내년 2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3월 국내에서 열리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5G는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작년 11월 '내셔널' 대회에서는 한국팀 최초로 그랜드슬램 대회 및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을 작성했다.
5G는 스킵 김은지를 필두로 김민지(서드), 김수지(세컨드), 설예은(리드), 설예지(후보)로 이뤄져 있다.
[전국매일신문] 배우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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