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쉼표를 제공하고 문화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구민 맞춤형 문화공연으로 구성한 부산 동구 ‘2024년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가 중반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는 기존의 고정화된 공간을 벗어나 일상 생활 공간에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행사로 문화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 4회차 대상지인 범양레우스센트럴베이에서는 어쿠스틱 밴드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로봇이 펼치는 마술쇼, 달달한 화음의 혼성 듀오 무대가 진행돼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특히 주부 댄스팀, 장기자랑 등 주민참여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진행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하버시티 동구 매력적인 문화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는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21일 좌천동원드림타운과 26일 윤흥신장군광장 총 2회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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