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07% 오른 5만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14만 5,177주다.
이는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오는 21일 개최한다는 소식에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투자 유치 문제를 포함한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의 큰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오는 21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발 전략회의를 21일에 여는 방안을 잠정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첫 탐사시추 대상지 선정, 12월 첫 탐사시추 개시를 앞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투자 유치, 광구 재설정, 자원 개발 관련 제도 개선 등 사업 방향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박다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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