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024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한재택의료학회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신상진 시장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대상 방문 진료를 활발하게 진행하는 한편 성남형 재택의료 시범 사업 시행을 준비하는 등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중 올 하반기 추진 예정인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의사(1명)와 간호사(2명)로 구성된 분당구보건소 재택의료반이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의 집을 방문해 ▲진료와 간호 ▲재활, 영양, 구강 관리 ▲필요시 지역 방문진료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사회 변화에 발맞춰 가정에서 보다 가깝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재택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재가 환자들의 건강권과 삶의 질 향상, 가족들의 돌봄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해외 출장 중인 성남시장을 대신해 분당구보건소장이 대신 수상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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